즐거웠던 날은 가고1 즐거웠던 날은 가고 즐거웠던 날은 가고//유승희 아주 오래 전 나를 찾던 우체부 아저씨 제복에 무거운 가방을 둘러매고 한 여름 땡볕에 땀방울 뚝, 뚝 추위가 살을 파고드는 겨울 토끼털 귀마개를 하고 손을 호호 불며 찾아오시고는 했습니다 전방으로, 월남으로 떠난 아들의 무사함을 알리는 한 통의 편지에 웃음을 가득.. 2007.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