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밭에서1 양귀비 밭에서 (Photo Monologue) 실바람에도 낭창하니 가녀린 대궁이 꽃잎조차도 얇디얇은 양귀비 쉼 없이 부는 심통바람에 휘청휘청 나부댄다 가지나 잘 찍도 못하는 실력에 무더기 버전으로 밀고 나가야겠다 보리밭에 양귀비는 제격이다 조경사의 안목이었을까? 이유야 어찌 됐던 누우러니 익어가는 보리와 빠알간 .. 2008.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