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1 봄을 기다리며 겨울 첫 고동부터 연일 한파의 연속이다 겨우 내내 눈 구경조차 못하는 아랫녘에도 몇 십 년 만의 한파에 수도가 얼고 거리가 꽁꽁 얼어붙고 그야말로 난리 부르스가 났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유리창엔 묘한 문향이 그려져 있고 현관문도 얼어붙어 있다 가지나 추워 죽겠는데 물가는 미친년 널 뛰 듯 .. 2011.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