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간1 멈춰버린 시간 멈춰버린 시간 똑딱 거리던시계가 멈춰버렸다 배가 고픈 게다 밥을 주었지만 감감이다 모두가 기계치인 식구들 흔들어도 보고 이리저리 건드려도 보았지만 역시나 감감이다 노란 탁상시계 밑바닥엔 86, 2, 26 엄마가 ...라고 쓰여 있다 27 년 세월이 흘렀구나 주인 따라 예뻤던 색도 퇴색되.. 2012.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