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겨울밤에1 깊어가는 겨울밤에 깊어가는 겨울밤에//유승희 하 이얀 창호지 풀 발라 부치시며 국화잎 하나 멋스럽게 곁들이셨던 임이여! 이 겨울이 깊어갑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내야 할 날들이 점점 짧아지는 날들을 맞이하며 원치 않는 그 누구도 결코 원치 않는 세월을 맞이하며 가랑잎처럼 푸석거리는 얼굴 손금 .. 2006.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