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문 밖에서1 그대의 문 밖에서 그대의 문 밖에서//유승희 아직 소름 오소소 돋는 추운 겨울은 이른데 아직은 미련으로 가을은 멈칫멈칫 주춤대는데 이른 겨울 앞에 굳게 닫힌 그대의 문 밖에서 사시나무 떨 듯 오들오들 떨고 있습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표정 없는 눈빛으로 슬픈 내 눈빛을 보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런 눈빛.. 2007.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