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 바라봤지//유승희 걷잡을 수 없이 물꼬 튼 널 향한 숯불피운 벌건 불화로처럼 타오르는 심사 시파란 하늘 철벙철벙 파도치며 물을 튀기는데 왼 종일토록 가슴 온통 네 생각 뿐 청화[靑火]로 타들어가도록 하늘만 바라봤지 이런, 그만 목에서 삐그덕 소리가 나대. 사진//이해님
'사랑 더하기..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속에 사랑 (0) | 2006.11.13 |
---|---|
그때에도 당신은, 아마도 라고 (0) | 2006.11.03 |
사랑은 (0) | 2006.10.24 |
한잔 술에 그리움을 (0) | 2006.10.22 |
그대 어디쯤 (0) | 2006.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