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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더하기.. 그리움

갈대의 순정

by 비 사랑 2006. 8. 6.
갈대의 순정//유승희 속절없는 바람에 건들건들 흔들린다하여 순정이 없다 하지마오 사랑마저 가볍다 하지 마오 내 가슴속 뻥 뚫린 건 그대에게 이 내 마음 송두리 채 내 주었기 때문이라오 강기슭 노을 붉으래하니 서녘 하늘 걸려있을 때 허청허청한 눈길 울울한 심사 온통 가슴 풀어 헤쳐 서그럭서그럭 마음자락 적신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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