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방 눈 내린 후 경복궁 소경 by 비 사랑 2024. 3. 13. 눈 내린 후 땅바닥은 녹아 질척거리지만 설경을 보려는 사람들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하고 비 보다는 눈이 오는 것이 좋다지만 나이 듦에 있어서 눈이 오면 보는 건 즐겁지만 선뜻 집밖을 나서려면 몸을 사리게 된다 자칫 잘못 헤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후유증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큰 용기를 내어 나섰던 길 여기 저기 두루두루 맘껏 찍은 설경을 바라보며 내 자신이 대견스럽고 흐뭇하다.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서) / James La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풍경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자놀이 (0) 2024.03.23 경복궁 설경 (0) 2024.03.16 겨울 끝자락 (0) 2024.03.08 눈 내린 향원정 (0) 2024.02.27 눈 내린날 경회루 (0) 2024.02.22 관련글 그림자놀이 경복궁 설경 겨울 끝자락 눈 내린 향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