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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간이역

중독

by 비 사랑 2019. 7. 7.
길을 가면서도 지하철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집에서도 때와 장소 불문코 지구촌 여기 저기 목하,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다.

외벌이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젊은 세대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다 우리네 때는 거의가 전업주부로 살면서 육아와 가사만을 책임졌지만 맞벌이를 하는 요즘 세대들은 가사 분담을 해도 어려운 점이 많다 고 녀석 직장 선배 아내가 직장에서 늦어질 때 본인 도 야근을 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어린이 집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사무를 본단다 아이는 보채고 놀아 줄 상황은 못 되고 궁여지책으로 써 먹는 방법 스마트폰을 주면 거기에 몰입을 해 잠잠하다고 하니 어린 아기한테 스마트폰이 얼마나 악 영향을 끼치는지 모르는 바 아니면서도 행하는 이 행위가... 이 얼마나 아프고 슬픈 현실인가.



Elvis Presley / Don`t Be Cr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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