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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들바람꽃

by 비 사랑 2017. 4. 19.

 

세 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야속한 해님이 빛을 허락지 않아, 또 비가 온 후라 얼굴에 잔뜩 흙을 묻히고 있었던 들바람꽃 귀한 꽃을 만남에 있어서 한 번에 좋은 결과물을 기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며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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