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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제는 떠나야할 때

by 비 사랑 2015. 9. 25.

 

뜨겁게 달궈진 철로 가에, 때로는 기대어 하늘빛으로 나비처럼 피던 닭의장풀 이젠, 다음을 기약하며 흙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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