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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으름덩굴

by 비 사랑 2015. 4. 29.

으름덩굴은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면서 자란다. 무엇을 만나든지 감고 본다. 한자 이름은 목통(木通), 혹은 통초(通草)라고 하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본초도감 에는 “줄기에 가는 구멍이 있어서 양쪽 끝이 다 통한다. 한쪽 끝을 입에 물고 불었을 때 공기가 저쪽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이처럼 덩굴나무의 오래된 줄기는 가운데 있는 골속이 없어져 구멍이 생기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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