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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며느리 배꼽

by 비 사랑 2014. 10. 5.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며느리 배꼽은 달리 생겼나? 아직 며느리를 맞질 못했으니 모르겠다 헌데, 나 또한 한 때는 며느리였으니 그 때의 내 배꼽은 어찌 생겼었는지 기억을 떠올려볼라 해도 도통 모르겠다 그 때나 지금이나 그 배꼽이 그 배꼽이지 뭐~ 아마 며느릴 들여도 마찬가질 게다 발가벗고 함께 목욕할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나야 소싯적에 시모님과 목욕탕도 같이 다니곤 했지만 요즘 아이들이 그리 할리 만무이고 내도 싫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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