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꽃과 닮은 소경불알은 뿌리가 덩어리처럼 뭉쳐진 모습이 마치 불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아~니 소경으로 캄캄 어둠속에서 사는 것만도 억울한데 왜 하필 소경불알은 쳐들고 야단인공 지들은 말 야 대명천지 밝음을 타고난 복 인양, 자기 들만의 특권 인양 누리며 산으로 들로 싸 댕기며 꽃놀이나 다니면서.. 남 불알은 왜 갖다 부치고 난리야 꽃 이름 중엔 듣기에 민망스런 종류가 있다 개불알꽃(복주머니란) 소경불알, 며느리밑씻개 등 학계에서 다른 이름으로 개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