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일 진도에서 여객선이 참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야생화를 찍는답시고 이른 아침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선 발걸음이 가볍지를 않았다 많은 인명 피해와 수백 명의 실종자들 수학여행을 보내놓고 청천벽력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부모들의 울부짖음을 보면서 같은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하니 눈물이 난다 시간은 흘러만 가고 기상악화 까지 겹치니 그 속이 얼마나 탈것인가 여러 방법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으니 기적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16 일 진도에서 여객선이 참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야생화를 찍는답시고 이른 아침 카메라를 둘러메고 나선 발걸음이 가볍지를 않았다 많은 인명 피해와 수백 명의 실종자들 수학여행을 보내놓고 청천벽력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부모들의 울부짖음을 보면서 같은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하니 눈물이 난다 시간은 흘러만 가고 기상악화 까지 겹치니 그 속이 얼마나 탈것인가 여러 방법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으니 기적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