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 오신 다기에//유승희 임이 오신 다기에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이하리 마음 먹고는 구절구절 서러운 마음 복 받쳐 애꿎은 눈물만 줄줄 흘렸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저뭇해지도록 눈자위 푹 꺼진 허기진 기다림 호롱불 밝혀놓고 하염없이 문고리만 뚫어질듯 바라보았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옆집 순이네 개 짖는 소리에 그만, 화들짝 일어나 들창문 열고 반가움에 내다 보았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달빛마저도 처연한 불서러운 밤 오롯이 긴 밤이 다 새도록 기다렸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유승희 임이 오신 다기에 버선발로 뛰어나가 맞이하리 마음 먹고는 구절구절 서러운 마음 복 받쳐 애꿎은 눈물만 줄줄 흘렸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저뭇해지도록 눈자위 푹 꺼진 허기진 기다림 호롱불 밝혀놓고 하염없이 문고리만 뚫어질듯 바라보았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옆집 순이네 개 짖는 소리에 그만, 화들짝 일어나 들창문 열고 반가움에 내다 보았지요 임이 오신 다기에 달빛마저도 처연한 불서러운 밤 오롯이 긴 밤이 다 새도록 기다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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