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만나고 싶은 계절 가을//유승희 굳이, 마음길이 통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좋아요 딱히, 구구절절 할 말이 없을지라도 좋아요 필히, 만산홍엽 우거진 숲길이 아닐지라도 좋아요 그냥, 담쟁이 붉게 물든 한적한 찻집에서 따끈한 차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누구라도 만나고픈 계절 이 가을이 좋아요. 사진//박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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