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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쓰는.......詩

가끔은 침묵하라

by 비 사랑 2012. 1. 9.

 

..말 ...말 ....말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말들의 홍수 속에 사는지 나 또한 얼마나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지 생각해 볼일이다 그 말들 속에 혹여,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에게 화살이 되어 가슴을 찌르진 않았는지 쏟아버린 물이야 퍼 담으면, 걸레로 훔쳐 짜 버리면 그만이라지만 한번 뱉으면 주어 담을 수도 없는 ...말 힘 한 푼어치 안 들이고 하는, 그저 술술 내 뱉는 그 말이 한 나라를 망치기도,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하는 것을... 그럼에도 우리는 앞 뒤 재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을 함부로 남용하지는 않는지 깊이 생각해 볼일이다.
내 사람이여....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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