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방,나비,그리고 새

여귀

by 비 사랑 2010. 10. 18.

 

가을 들판에 질펀히 깔린 꽃 여귀 지나치는 발걸음 아무리 밟히어도 되살아나는 질경이 못잖게 질기고도 질긴 여귀 전염병을 퍼트리는 못된 귀신이란 이름의 여귀 허구 많은 꽃 이름 중에 왜 하필 여귀 인고

 

 

'꽃방,나비,그리고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  (0) 2011.03.31
수선화  (0) 2011.03.24
선운사 꽃무릇  (0) 2010.10.11
나를 구속하지 말아요  (0) 2010.10.05
나팔꽃  (0)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