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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

선운사 꽃무릇

by 비 사랑 2010. 10. 11.

 

비원[悲願]//유승희 그대 보고 싶어 볼 수 없어도 오롯 가슴속에 담았기에 언제나 함께 있음이어라 살몃 입 열어 그대 이름 부를라치면 한걸음에 달려오는 숨찬 그대 숨결 귓전에 들리는 듯하니 언제나 곁에 있음이어라 이러할진대 정녕 이러할진대 굳이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한다한들 그리다, 그리다 내처 이 자리에 화석이 된다한들 그러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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