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인들

지금은 통화중

by 비 사랑 2010. 5. 2.

 

 

아유, 마디 하나 없는 조 섬섬옥수 좀 봐 우윳빛 갸름한 손가락 슬그머니 내려다본 굵직해진 마디 힘줄 툭툭 튀어나온 손등 세월의 흔적이 덕지덕지 붙은, 이젠 반지를 끼려 해도 손이 너무 미워.. 이럴 줄 알았으면 고얀히 쳐 박아 두었지 뭐야

'타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밭에서  (0) 2010.06.09
행복한 봄날#  (0) 2010.05.04
봄비가 될래  (0) 2010.04.28
행복한 봄  (0) 2010.04.11
춘설이 내리던 날  (0)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