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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

석류꽃

by 비 사랑 2008. 7. 20.

 

 

 

 

 

 

 

 


가만..가만있자
그러니까 석류의 계절 이 노래를 첨 들은 게
언제였더라
한 잎 와삭 베어 물면 
아삭아삭 달콤새콤하니 
풋풋한 사과 향 폴폴 나던 열여덟 이였나 봐 
맞아..그랬을 거야
얼핏 따져보니 그런 것 같아
그 무렵부터
푸릇푸릇 한 내 청춘도 
빠알간 석류가 알알이 익어가듯 
조촘조촘 익어 갔었지.
photo-글-유승희-2008.6.25 동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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