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눈으로 오시겠소//유승희 서산마루 스러져가던 노을 등성이 걸려 체 하겠소 윙윙 바람 가지마다 찡찡 울음 천근의 무게로 찢어지겠소 지나새나 오매불망 그리던 임 펑펑 눈으로 오시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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