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 세상 하이얀......冬

펑펑 눈으로 오시겠소

by 비 사랑 2006. 12. 14.
펑펑 눈으로 오시겠소//유승희 서산마루 스러져가던 노을 등성이 걸려 체 하겠소 윙윙 바람 가지마다 찡찡 울음 천근의 무게로 찢어지겠소 지나새나 오매불망 그리던 임 펑펑 눈으로 오시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