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1 양지꽃 양지꽃//유승희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좋아 산과 들, 산기슭 한 줌 햇살과 한 뼘 흙이면 족하지 그도 아니면 높은 산 바위틈새에서도 모진 겨울 지나 다사로운 볕이 아롱대면 가슴에 해를 가득 품어 마디마디 찐 노랑꽃 닥지닥지 매달고 털퍼덕 퍼질러 봄을 맞이.. 201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