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꽃1 도라지꽃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소녀야 소식 없는 임 기다리다 백발이 되었고 나 그리움만 안고 기다려온 세월 홀로 살리라 맹세 했지만 하 세월 흘러 육신이 늙었다 하여 그리움이 어찌 삭으러 질소냐 임 떠난 먼 바다에 앉아 서리서리 사연 넋두리하다 산신의 노여움으로 바위 틈새 도라지꽃으.. 2012.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