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1 첫 만남...3 무수한 발길들 잠시 멈춘 고즈넉한 이른 봄날의 나지막한 산 중턱 들쑥날쑥 크고 작은 돌 틈을 비집고 나무 등걸을 의지하며 풀 섶을 헤집고 여리디 여린 너는, 그 어디로부터 와 이토록 가슴 벅찬 환희를 안겨 주는 게냐 201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