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예감1 가을 예감 가을 예감//유승희 마냥 멀게만 느껴졌다 장마 끝나고 연일 이어지는 땡볕 더위에 과연 가을은 오려는지 하는 기우 속에 최첨단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는 이즘을 살면서도 절기란 마치 짜 맞춘 듯이 어쩜 그리 딱딱 맞아 떨어지는지 옛 사람들의 슬기로움에 새삼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 201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