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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엉겅퀴

by 비 사랑 2024. 5. 5.
나는 있잖아요 뻐꾹채 비슷하게 생긴 엉겅퀴예요 날카로운 가시를 품고 있는 내 모습은 곱게 보이지 않으나 한 나라를 구하는데 일조를 한 자랑스러운 꽃이랍니다 일국에 국화이기도 하지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식물 전체에 하얀 털이 나있으며, 꽃은 보라빛에 민들레 비슷하게 생겼다. 예로부터 지혈 작용을 하는데 써왔다고 전해진다. 4월에 나는 여린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스코틀랜드의 국화(國花)이기도 하다 유명한 일화로 중세에 스코틀랜드를 침공하던 노르웨이 군대가 밤에 기습하려고 다가오다가 엉겅퀴에 찔려 소리를 낸 탓에 스코틀랜드 병사들이 잠에서 깨어 노르웨이군을 격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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