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 //유승희 천지간 어두껌껌 죽은듯 적막한 겨울밤 기인 밤 내내 하늘에서 뽀얀 목화송이 퍼르퍼르 날려 지붕 위 소록소록 쌓이더니만 따끈따끈 얄미야운 햇살에 주룩주룩 고만 동태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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