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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방,나비,그리고 새

양귀비

by 비 사랑 2015. 6. 9.

 

녹음으로 가는 문턱 한 낮의 태양은 붉은 꽃잎만큼이나 뜨겁게 이글대는데 미령지처럼 얇은 꽃잎은 바람의 끝을 잡고 마치 정열의 무희 카르멘처럼 춤을 추던 양귀비꽃

 

 

Czardas(집시의 열정) / Werner 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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