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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변산바람꽃

by 비 사랑 2015. 3. 7.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니라고 빡빡 우기며 발꿈치를 잡는 겨울 끝자락 그래도 쏟아지는 햇살의 다사로움을 등으로 느끼며 갑작스런 한파에 새들새들 고개 폭 숙인 변산아씨를 아쉬워 곧추 세우기도,
어렵사리 만난 생기발랄한 그녀와
한참을 눈 맞춤했던 행복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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