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은 장소를 다시 가보면 의외의 꽃들을 만나 게 되는 행운이 뒤따르기도 한다 남개연 이 피어 있는 작은 웅덩이 수풀 사이에 피어 있던 이름과 달리 고은 사마귀풀꽃 잎을 사마귀가 난 손위에 부치면 사마귀가 떨어진다는 사마귀풀 의 유래를 보고 있자니 어릴 적에 낙숫물이 손등에 떨어지면 사마귀가 생긴다고 했던 동무들 말이 생각난다 영악한 지금 아이들이야 전혀 믿지도 않겠지만 믿거나 말거나 그 때 그 시절 아이들은 그랬었다.
사진 찍은 장소를 다시 가보면 의외의 꽃들을 만나 게 되는 행운이 뒤따르기도 한다 남개연 이 피어 있는 작은 웅덩이 수풀 사이에 피어 있던 이름과 달리 고은 사마귀풀꽃 잎을 사마귀가 난 손위에 부치면 사마귀가 떨어진다는 사마귀풀 의 유래를 보고 있자니 어릴 적에 낙숫물이 손등에 떨어지면 사마귀가 생긴다고 했던 동무들 말이 생각난다 영악한 지금 아이들이야 전혀 믿지도 않겠지만 믿거나 말거나 그 때 그 시절 아이들은 그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