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큰 괭이밥 by 비 사랑 2014. 3. 29. 한 세상 살며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짓고 살아도 감히 하늘 향해 고개 바짝 쳐들고 뻔뻔하게 살아온 인생도 있건만 한 치의 부끄럼 없는 그대는 어찌 봄날의 고즈넉한 산자락에 함초롬이 피어 고개 폭 숙이고 있느뇨. 고개 폭 숙이고 있어 볼썽사나운 꼴로 납작 엎뎌 용을 쓰며 한참 애먹었던 큰 괭이밥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별이 뜨는 강가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노루귀 (0) 2014.03.30 현호색 (0) 2014.03.30 꿈결인 듯 (0) 2014.03.29 꿩의 바람꽃 (0) 2014.03.28 만주바람꽃 (0) 2014.03.28 관련글 흰노루귀 현호색 꿈결인 듯 꿩의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