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앉은부채

by 비 사랑 2013. 3. 3.
꽃차례가 가부좌 틀고 있는 부처님을 닮았고, 불염포는 그 후광 같이 보여서 앉은부처라고 불리던 것이 차츰 앉은부채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 수류탄 같이 둥근 것을 육수꽃차례라고 하는데, 여기에 여러 개의 꽃이 붙어 있다. 바깥에서 이것을 싸고 있는 것은 꽃잎이 아니고 꽃차례를 보호하는 불염포이다. 꽃에서 특이한 냄새(고기 썩는 냄새)가 나므로 곤충 및 육식성 동물들이 착각하여 건드림으로써 수정이 가능하다. 열매는 다음해 꽃이 필 때 익는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자란 다음에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출처-네이버)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바람꽃  (0) 2013.03.11
변산바람꽃  (0) 2013.03.11
설중복수초  (0) 2013.02.27
맥문동  (0) 2013.02.25
꽃다지  (0)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