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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들

바람

by 비 사랑 2010. 9. 19.
 
청보리가 익어가는 오월 입니다 
스쳐갈듯 말듯 
잠시 멈춰선 파릇한 내 흠씬 풍기는 
이 바람이 
그대 머릿결을 스쳐 왔다면
.
.
행복이라 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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