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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방

어떤 기다림

by 비 사랑 2010. 5. 3.

 

주인과 긴 세월 주고 받은 사랑이 오롯이 담겨 있는 낡아빠진 의자 하나 봄바람이 적당한 몸짓으로 살랑 대는 햇살 다사로운 날 허름한 집 담 벽에 기대서서 쏟아지는 봄 햇살에 꼬박꼬박 졸고 있는 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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