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만에 폭설이 쏟아져 온 세상이 하이얀 나라로 변했지만 행여 빙판길에 낙상을 할까 두려워 방에 콕 쳐 박혀 있었다 결국 두고두고 후회를 했다. 살포시 춘설이 내린 날 종마 공원을 향했지만 아침 햇살과 재빠른 손놀림에 더러는 녹고 치워진 상태였다 우연히 만난 빨간 코트를 걸친 아가씨가 눈과 어우러져 멋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백년 만에 폭설이 쏟아져 온 세상이 하이얀 나라로 변했지만 행여 빙판길에 낙상을 할까 두려워 방에 콕 쳐 박혀 있었다 결국 두고두고 후회를 했다. 살포시 춘설이 내린 날 종마 공원을 향했지만 아침 햇살과 재빠른 손놀림에 더러는 녹고 치워진 상태였다 우연히 만난 빨간 코트를 걸친 아가씨가 눈과 어우러져 멋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