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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방

만추의 오후

by 비 사랑 2008. 11. 13.

 


점점이 짧아지는 가을 해
습자지처럼 얇은 햇살이 드리워진 낙엽 위로 
고즈넉한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photo-2008.11.8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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