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복을 입었던 단발머리 중학생 그 시절엔 지금은 서울극장이란 이름으로 바뀐 세기 극장에서 일 년에 두 편씩 단체로 영화 관람을 했다 줄리 앤드류스가 나왔던 사운드 오브뮤직 말괄량이 수녀 지망생 마리아가 명문가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며 마리아만큼이나 말괄량이에다 극성스런 일곱 아이들 그들을 가르치며 완고한 트랩 대령과의 옥신각신 에피소드 끝에 한 가정을 이루는 이야기 노래와 춤이 곁들여진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언제 들어도 싱싱한 풋사과 같은 노래 도레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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