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슴에 꽃으로 //유승희 나, 한 송이 꽃으로 그대 가슴에 피어나렵니다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백합처럼 짙은 향기 없어도 등꽃처럼 소담하지 않아도 수줍은 듯 보아주는 이 없는 돌 틈에 피어있는 들꽃일 지라도 그대 가슴에 내내 시들지 않는 꽃으로 피고 싶습니다 한 살매 그대 사랑 받는 꽃으로. photo-2008.8.26 낙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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