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랑 2020. 9. 10. 20:47
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빛이 파랗게 물들어간다 보아하니 가을의 문턱이다 벼나락은 누러니 알곡으로 익어가고 열매들도 저마다의 고운 색깔로 익어가리라 하마, 가을의 문턱인 것을..
A Comme Amour 가을의 속삭임 / Richard Clayd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