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봄맞이꽃

비 사랑 2020. 4. 11. 10:28
잔잔한 바람결에도 온 몸을 바르르 떨던 봄맞이꽃 그 옛날 외할머니의 정갈한 속고쟁이 같이 뽀야디 뽀얀 봄맞이꽃 이렇듯 그리움은, 추억은, 도처에 널려있다 불쑥 불쑥 가슴 언저리를 파고드는 것을...



Scarborough Fair - Xin Xian & Nin 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