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랑 2019. 7. 18. 12:48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나비의 향방 참을성 없는 성질을 팍팍 죽이고 황송스런 마음으로 영접해야한다 수없이 눌러댄 샷 현장에서 보는 결과물은 가늠할 수가 없다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는 즉시, 삭제를 해버리는 실수를 거듭했던 성급함도 꾹꾹 눌러두고 진드막하니 돌아와 확인해보니 그저 그런 모양새지만 음~자연산 삼각대로 이 정도면 됐지 뭐.. 스스로 자뻑에 풍덩 빠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