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랑 2019. 5. 28. 14:04
5월에 개화하여 열매를 만들고 9월이면 성숙하는데 둥근 공처럼 매달렸다가 익으면 저절로 터져 씨를 토하는 이 열매에는 마취제 성분이 진하여 이를 찧어 물속에 풀면 물고기들이 때로 죽는다 하여 때죽나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사실은 죽는 것이 아니고 순간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난다. 일설에는 가을 때죽나무 열매의 종자 껍질이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떼중나무로 불리다가 언제부턴지 모르나 때죽나무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When The Soft Wind Blows - Chamras Saewatap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