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방
만추의 향원정
비 사랑
2012. 11. 15. 20:56
굳이 멀리 발걸음 돌리지 않아도 서울 근교만 돌아다녀도 아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는데 부지런히 서둘러도 바삐 가버리는 가을을 지난해에는 방구석에서 어영부영 보내고 말았다 올 가을은...작심을 했지만 그 나마 잦은 비로 단풍잎들은 우수수 낙화해 버리고 아쉬움만 가득한 채 가을은 떠날 차비를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