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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복수초

by 비 사랑 2018. 3. 25.

 

신 새벽 서둘러 달뜬 마음으로 먼 길을 나서는 것은 봄이면 눈 안 가득 들어와 환희와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는 숲속 작은 요정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봄만이 줄 수 있는 특권을 이 봄, 맘껏 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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